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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story/👩‍🎓 Germany exchange student

[독일 교환학생] Vechta 마을 축제 Burgmannent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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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글은 2019년 10월 11일에 작성된 글입니다.

원글의 작성자(=hans giebenrath)가 자신의 글을 재구성하여 본 글을 작성하였습니다.


Vechta 마을 축제인 Burgmannentage를 이야기 해보려고 한다.


Vechta 마을 축제 Burgmannentage

 

학기 시작 전, Vechta 대학교에서는 교환학생들을 위한 오리엔테이션 프로그램인 SSP라는 것을 진행한다.

생활에 필요한 정보 소개(예: 마트위치, 핸드폰 유심 구매하는 법, 빨래 등), 컬쳐쇼크 예방 교육,

독일 거주관련 행정처리(안멜둥, 보험, 은행계좌개설 등), 간단한 독일어 테스트 등이 진행된다.

 

SSP 프로그램이 진행되던 기간 중에 International office로 부터 이메일 하나를 받게 된다.

[Vechta 마을 축제인 Burgmannentage에 놀러오지 않을래?]

 - 이번주 토요일 오후 1시 30분에 페시타 역에서 다같이 모여 출발할거야.


Burgmannentage

축제 당일 페시타 역에 도착하면 International office 선생님들을 만나 축제 입구까지 인솔을 받게된다.

Burgmannentage 축제장소 입구

 

입구에서 다리를 건너면 이런 모습을 마주하게 된다.

 

Vechta 마을 주민들이 한데 모여 중세시대 복장을 입고 잡화판매, 음식 판매, 연주 등을 한다.

즉 중세시대 컨셉 마을축제라 볼 수 있다.

 

 

축제 사진

사진을 통해 축제를 더욱 자세하게 살펴보자.

 

소세지 등 각종 먹거리도 판매하고 있다.

 

 

여러가지 잡화들도 판매하고 있다.

 

 

악기도 연주하고 있다.

아름다운 노랫소리가 들린다.

 

 

주민 분들이 중세복장을 입고 계신데, 사진을 찍어달라고 부탁드리면 친절하게 찍어 주신다.

 

주민 분들은 우리가 궁금하신지 여러 질문들을 했다.

"어디서 왔어요?", "이 작은 마을엔 어떻게 왔어요?" 등등 

대학생이라는 말에 뭘 전공하냐고 묻길래 독어독문학을 전공한다고 했더니 신기하다는 듯 반응 한다. 

 

 

귀여운 아가도 중세 복장을 입고있다.

칼 싸움을 하시는 분들도 있다. (진짜 싸우는 건 아님)


재미있는 경험이었다.

아무래도 작은 마을의 축제다 보니 어마어마한 스케일은 아니었지만

독일의 작은 마을만의 감성이 있는 축제를 감상할 수 있었다.

 

종종 또 이런 축제가 있다면 방문해봐야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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