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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Hans Giebenrath입니다.
올바른 한국어 맞춤법을 전달해드리려고 합니다.
오늘은 어떤 단어를 살펴볼까요?
담궜다? 담갔다?
어떤게 올바른 표기법일까요?
바로 담갔다가 올바른 표기법입니다.
담그다 [동사]
1. 액체 속에 넣다.
2. 김치ㆍ술ㆍ장ㆍ젓갈 따위를 만드는 재료를 버무리거나 물을 부어서, 익거나 삭도록 그릇에 넣어 두다.
- 출처: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담그다’는 어간 ‘담그-’ 뒤에 모음으로 시작하는 어미가 결합하면,
어간의 끝 'ㅡ'가 줄어 ‘담그-+-아→ 담가, 담그-+-았-→ 담갔-, 담그-+-아서→ 담가서’와 같이 활용하므로,
‘김치를 담갔다', '김치를 담갔었다’처럼 적습니다.
- 출처: 국립국어원 온라인가나다
‘담가’가 맞습니다. "김장 김치를 담가 보려고요."처럼 씁니다.
‘담가’의 기본형은 ‘담그다’이기 때문입니다. ‘담가’는 ‘담그’에 어미 ‘-아’가 연결된 형태입니다.
이때 ‘그’의 ‘ㅡ’는 ‘아’와 연결되며 없어집니다.
‘그 + 아’가 ‘궈’나 ‘아’가 될 수 없기 때문에 ‘담궈(X)’, ‘담아(X)’는 잘못된 표현입니다.
또한 ‘담아’는 어떤 물건을 그릇에 넣는다는 의미이므로 김치나 젓갈, 술 등을 만든다는 ‘담그다’의 의미와는 다릅니다.
그럼 ‘어제 김치를 담갔다, 담았다, 담궜다’ 중 무엇이 맞는 표기일까요? ‘담갔다’가 맞겠죠?
‘담그다’는 활용할 때 ’ㅡ’ 모음이 없어질 수 있다는 것, 꼭 기억해 주세요.
- 출처: 연세대학교 언어정보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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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담갔다'의 올바른 표기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여러분들의 올바른 국어생활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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