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솜 | 제주도 제주시 구좌읍 해맞이해안로 1655
영업시간 | 금~수 10:00-20:00 (매주 목요일 정기휴무)
제주도 구좌읍 하도리에 위치한 정원 카페
제주도 동쪽 여행 중 잠시 쉬어가고 싶은 순간
혹은 혼자만의 조용한 시간을 보내고 싶을 때
우리는 자연스럽게 카페를 떠올리곤 하는데요.

특히나 제주도 여행 중에는 이런 감성이 더욱 깊어져요.
오늘은 제주도 구좌읍 하도리에 위치한
감성 가득한 카페 속솜을 소개해 드릴게요 ㅎㅎ
카페 외관
카페 이름인 속솜, 참 예쁘지 않나요?
이는 제주도 방언으로 '잠잠하다', '조용하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고 해요.
이름처럼 이 카페는 도시의 소음과 여행의 분주함을 잠시 내려놓고
조용하고 안락한 분위기 속에서 차분히 머무를 수 있는 곳이에요.
카페 내부
카페는 1층과 2층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1층은 음료와 디저트를 주문할 수 있는 카운터와 화장실이 있고
2층에는 주로 좌석들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2층 전체가 통유리로 되어 있어
모든 자리가 창가라는 점이 인상적이었어요.
자연광이 부드럽게 들어오고,
창 밖으로는 정원이 펼쳐져 있어
바라만 봐도 마음이 편해집니다.
카페 내부 곳곳에는 화분들이 배치되어 있어 싱그러움을 더해줘요.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고 따뜻한 느낌이라
오래 머무르고 싶어지는 그런 공간이에요.
속솜은 혼자 책을 읽으면서 시간을 보내도
친구들과 조용히 담소를 나누어도, 연인과 함께 여유를 즐겨도
모두 잘 어울리는 공간이에요.

제주도 여행 중 조금은 여유를 찾고 싶은 날
속솜에서 '속솜하다'라는 감성을 느끼기 딱 좋답니다.
속솜을 방문했다면 반드시 먹어야 할 디저트가 있어요.
바로 수플레케이크 인데요.
제주에서 맛 본 디저트 중에서 손에 꼽을 만큼 인상 깊었어요.
수플레 케이크(16,500원)와 아메리카노(5,000원)를 주문했습니다.
수플레 케이크에는 과일(딸기, 청포도, 구운바나나)가 듬뿍듬뿍 들어가서
혼자 먹기에는 양이 많다고 느껴질 정도였어요.
케이크 식감은 폭신폭신하면서 촉촉해서 입 안에서 사르르~ 녹았어요.
이 수플레 케이크는 굉장히 단데
아메리카노와 함께 먹으면 찰떡이에요 ㅎㅎ
속솜은 카페의 내/외관이 모두 예뻐서 사진 찍기 너무 좋은 곳이에요.
자연석 건물과 정원이 어우러져 하나의 작품 같은 분위기를 연출한답니다.
실내에도 포인트 되는 공간이 많아서 감성 넘치는 사진을 찍기에도 제격이에요.

제주의 자연 속에서 잠시 머물면서 나만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
속솜은 단순한 카페를 넘어 쉼과 감성을 경험할 수 있는 곳이에요.
여행 중 소란스러움과 피로를 내려놓고 싶은 날, 속솜에 들러보세요.
당신의 제주 여행이 더욱 특별해 질거에요.
👇 카페, 속솜 인스타그램 보러가기
https://www.instagram.com/cafe.soksom/#
👍 이 글은 어떠한 지원없이 작성된 솔직한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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