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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story/👩‍🎓 Germany exchange student

[독일 교환학생] Vechta Uni의 기숙사 Sonnenka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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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글은 2019년도에 작성된 글입니다.

원글의 작성자(=hans giebenrath)가 자신의 글을 재구성하여 본 글을 작성하였습니다.


6개월 동안 제일 많이 머무르게 될

학교 기숙사인 Sonnenkamp를 이야기해보려 해요.


Vechta Uni의 기숙사 SonnenKamp

 

 

Vechta 교환학생 거주지에는 3가지 선택지가 있다.

  1. SonnenKamp - Vechta Uni의 기숙사로 조금 오래된 건물이다. 주로 중국 유학생들이 많은 편이다. 
  2. Immentum - Vechta Uni의 기숙사로 비교적 신축 건물이다. 
  3. 개인적으로 집 구하기

이전에 교환학생 다녀오신 분들 이야기를 들어보면 집을 따로 구하신 분들도 꽤 있으셨다고 들었다.

일단 독일어에 큰 자신감이 없는 나는.. 비교적 신청이 쉬운 학교 기숙사를 선택했다.

 

😊일기: 기숙사 신청 ( 👇 글 내용을 보고 싶다면 더 보기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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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기숙사 신청에도 우여곡절이 있었다.

원래 나는 기숙사 접수기간이 되자마자 기숙사를 신청했었다.

가격 좋고 시설 좋은 Immentum 방을 신청했는데, 알 수 없는 이유로 내 신청이 누락되어 버렸다.

 

기숙사를 다시 신청하라는 메일을 받았을 때는 접수시간 막바지라 좋은 집들이 다 나가 버린 상태였다.

까딱하면 기숙사 신청을 건너가고 직접 집을 구해야 하는 상황까지 올 뻔했었지만

다행히도 딱 1개의 방이 남아있었고 그것이 내가 신청한 SonnenKamp의 방이었다.


SonnenKamp

1인실 기준 보증금은 400유로, 월세는 201유로이다. 

월세에 관리비가 포함되어 있어 따로 지불하지 않아도 된다.

(2019년 기준)

 

건물 외관

 

SonnenKamp는 Vechta Uni의 기숙사인데 조금 오래된 건물 느낌이 난다.

건물은 9, 9A, 9B, 9C로 구분되어 있다.

 

 

 

내가 신청한 기숙사는 9A 건물이다.

입구를 지나 정원으로 들어와서 정면에 보이는 건물이 바로 9A 건물이다.

 

 

건물 내부

한 집에 8명이 공유하는 셰어하우스 형태이다.

  • 1층) 4명 각자의 방과 화장실 겸 욕실
  • 1.5층) 공유주방 및 휴식공간
  • 2층) 4명 각자의 방과 화장실 겸 욕실이 있다.

방은 1명이 단독으로 쓰게 되며 화장실은 2인이 1개를 쓰게 된다.

 

 

내 방은 2층에 위치해 있다.

2층으로 올라가 문을 열면 이렇게 복도식으로 층에 4개의 방이 있다.

 

내 방은 2층 출입구 바로 앞인 9a-24

 

 

방 내부

 

방 문을 열면 이런 모습이다.

옵션으로는 침대, 공부 책상, 미니 책상, 의자, 선반, 장롱, 하이쭝이 있다.

 

 

파노라마로 찍어본 방 전체 샷

 

 

화장실 겸 욕실

 

2명이서 쓰게 되는 화장실 겸 욕실. 조금 좁은 느낌이다.

샤워는 저 샤워 부스 안에서 해야 하는데, 샤워할 때 불편하다.

 

 

공유 주방

 

인덕션, 냉장고 2개, 싱크대 등이 있다.

식재료를 사다가 자유롭게 요리해 먹을 수 있다.

 

아 그리고 화재경보기가 매우 잘 울린다.

고기 굽다가 연기가 조금만 차도 화재경보기가 울리니 요리할 때는 꼭 창문을 열어놓자.

 

😊 일기: 기숙사 생활 ( 👇 글 내용을 보고 싶다면 더 보기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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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학기가 제대로 시작한 게 아니라 어떨지는 더 두고 봐야겠지만, 아직까지는 큰- 불편함 못 느끼고 잘 살고 있다.

하우스 메이트들도 굉장히 친절하다. 

독일어랑 영어를 섞어가며 의사소통을 하는데 사실 대화의 50%정도 밖에 못 알아 듣는다.

 

주방에 내려가서 마주치면 "Alles gut?"하고 물어본다.

대화가 길어질 거 같거나 내가 못 알아 듣기 시작하면 "gut!"하고 도망친다😞

 

아 그리고 학기가 본격적으로 시작할 때쯤 청소당번을 정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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