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글은 2020년도에 작성되었습니다.
원글의 작성자(Hans Giebenrath)가 원글을 재구성하여 본글을 작성하였습니다.
열심히 구한 택배 상자에 짐을 실어 택배를 보내보자.
이전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다음 링크를 참고해 주세요.
⏪ 독일에서 한국으로 택배 보내기: 택배 박스 구하기
https://hans-giebenrath.tistory.com/54
독일에서 한국으로 택배 보내기: DHL 이용하기
나는 한국 다이소에서 휴대용 저울을 구입해서 왔는데,
택배 박스 무게를 재보니 약 9kg 정도 나왔다.
DHL 방문하기
무거운 박스를 들고 DHL까지 가기 힘드니, 웬만하면 택시를 불러서 가는 것을 추천한다.
처음 Vechta에 왔을 때, International office에서 진행하는 SSP 프로그램에서 시내투어 같은 것을 진행한다.
그때 이 DHL에 한 번 와보고 다시 와본 것이다.
DHL에서도 박스를 팔긴 하는데 크기가 대부분 작다.
간단한 택배를 부칠 예정이라면 택배를 따로 구하지 않고 DHL로 와도 되지만
큰 짐을 부쳐야 한다면 이삿짐 택배 박스를 따로 구하는 것을 추천한다.
택배 부치기
직원분께 한국으로 택배를 보내고 싶다고 말하면 이런 종이를 준다.
보내는 사람/받는 사람 칸을 채워 넣고, 보내는 물건의 종류를 쓰면 된다.
화살표로 표시된 쪽 (오른쪽)으로 가야 국제택배를 부칠 수 있다.
짐을 들고 가서 저울로 무게를 측정한 후, 그에 맞는 요금을 지불하면 택배 부치기가 끝난 것이다. (간단!)
💡 Vechta 교환학생께 드리는 소소한 팁
DHL은 5kg, 10kg, 20kg 구간으로 요금이 책정된다고 한다.
예를 들어, 택배 무게가 11kg가 된다면 20kg 구간의 요금을 내야 하니
DHL 방문 전, 택배의 무게가 어느 정도 되는지 미리 확인을 하고 가자.
택배 무게는 8.5kg가 나왔고,
비용은 10kg 가격인 62.99유로를 지불했다.
요금을 지불하면 영수증 종이를 주는데,
이 영수증 종이에 배송추적번호가 적혀있다.
DHL 홈페이지에 이 번호를 입력하면 배송추적이 가능하니
영수증을 버리지 말고 보관하자 (혹은 영수증 사진을 찍어놓자).
2020년 1월 31일
무사히 한국으로 택배 보내기 완료.
+ 택배상황 추가
2020년 2월 21일
이틀 전에 한국에 도착했으나, 아직 택배를 받지 못했다.
DHL 홈페이지를 통해 배송추적을 했는데 2020년 2월 1일 자로 독일에 머물러 있는 것으로 뜬다.
2020년 2월 27일
독일 DHL에서 택배를 부친 지 약 한 달 만에
드디어 택배가 우리 집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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