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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story/👩‍🎓 Germany exchange student

[독일 교환학생] Vechta 입주 선물: 100유로를 쿠폰 카드를 받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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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글은 2019년에 작성되었습니다.
원글의 작성자(Hans Giebenrath)가 재구성하여 본글을 작성하였습니다.


Vechta 마을은 새로 온 입주민에게 선물을 준다고 한다.
 
6개월만 머물다 가는 사람 입장에서
스스로 입주민이라고 하기 부끄럽지만..


Vechta 입주 선물: 100유로를 쿠폰 카드를 받다

2019년 11월 17일
International office로부터 한 통의 이메일을 받았다. [Zuzugsbonus in Hoehe von $100]
- 페시타 대학의 모든 새로운 학생들은 환영의 의미로 100유로를 받게된다. 서류를 준비해서 시청에 방문하면 된다.
100유로면 한화로 약 13만원 정도 된다.
 
 

Vechta 입주 선물 100유로를 받기 위해 필요한 서류

  • 여권
  • 안멜둥 종이
  • 학생증
  • 페시타 입학 신청서 (Zulassung)
  • 페시타 학기 등록 증명서 (Immatrikulationsbescheinigung)
  • 은행 계좌

 

Vechta Rathaus(시청) 방문하여 Termin 잡기

 
페시타의 시청은 여기다. 
학교에서 도보로 약 16분 정도, 마을버스를 탄다면 6분 정도 소요된다.
 

Termin 종이

 
Rathaus의 Information에 가서 내가 받은 이메일을 보여주면 바로 Termin을 잡아 준다.
종이에 나와있는 날짜(2019년 12월 9일, 오후 2시 30분)에 방문하면 된다.
 
 

100유로 쿠폰 수령하기

 

1. Termin 시간에 맞춰 Rathaus 방문

대기장소에 가만히 앉아 있다가,
화면에 나의 Termin 번호(B14:30B)가 뜨면 사무실로 들어가면 된다.
 
사무실에 들어가 직원 분께 인터네셔널 오피스로 부터 받은 이메일을 보여주면 된다.
서류를 다 챙겨 갔는데 정작 요구한 서류는 학생증과 여권이었다.
 
아무튼 신원 확인이 끝나면 어떤 종이를 주는데, 그 종이에 싸인을 하면 된다.
싸인을 다 하고 나면 직원이 해당 종이를 가지고 GmbH Vechta라는 건물로 가라고 설명해 준다.
 

2. GmbH 건물 방문

 
GmbH 건물의 위치는 여기다.
그런데, 영업시간이 9:00~13:00라 문을 닫았다.
 
다음날 오전 10:00시에 다시 방문했다.
작은 쪽문이 있는데 초인종을 누르면 문을 열어준다.
열린 문으로 들어가,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된다.
 
직원 분께서 "Studentin?"하고 물어보셔서
"Ja"라고 대답하며 종이를 보여줬다.
 
그랬더니 100유로를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 카드 같은 것을 줬다.
100유로 현금을 주는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Vechta schenkt Krate

 
100유로 상품권 카드와 카드를 사용할 수 있는 상점 목록처(뒤에 하얀 종이)를 받을 수 있다.
 

 
자세히 살펴보면,
카드 1개와 카드를 수령한 날짜, 카드 번호가 적혀있다.
 

 
카드는 이런 모습이다.
 
Vechta내 모든 가게에서 사용할 수 있는 건 아니고,
지정된 가게에서만 이 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
아쉽게도 자주가는 DM, Combi, Aldi에서는 이 카드를 사용할 수 없었다.
 

 
이 카드를 사용할 수 있는 가게에서는 입구에 이렇게 카드 사용이 가능함을 알려주고 있다.


나는 전부터 사고 싶었던 아디다스 모자를 사기위해
사용처 중 하나인 Brand Sohle에 방문했다. (우리나라로 따지면 ABC마트 같은 곳이다.)

 
이렇게 모자 2개를 구입했다.
원래 하얀색 모자만 구입하려고 했는데
꽁돈 100유로나 있는데 하나 더 사지 뭐! 해서 검은색도 같이 샀다 ㅎㅎ
 
모자 하나에 17유로 정도였으니까, 총 34유로정도 썼다.
66유로 정도 남았는데 아직 어디에 쓸지 정하진 않았다.
 
갑자기 돈이 생기니까 신난다.
머니머니해도 머니가 최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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